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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WC 8차 대회에서 은메달…세계 랭킹 2위로 시즌 마감

작성일: 2016.02.28 00:2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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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이 27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 IBSF(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 8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015~2016시즌에서 1,657포인트를 기록하며 1,800포인트를 얻은 마르틴스 두쿠르스에 이어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윤성빈은 두쿠르스 형제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차 시기 동생 마르틴스는 50초 49로 1위, 형 토마스 두쿠르스는 50초 84로 2위, 윤성빈은 50초 94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시기 마르틴스는 50초 33로 1위를 차지하며 합계 1분 40초 82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50초 44로 합계 1분 41초 38을 찍고 마르틴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50초 72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춤했다.

윤성빈의 장점인 스타트가 좋은 것이 이날 경기에서 나타났다. 윤성빈은 스타트에서 두쿠르스 형제보다 빨랐다. 스타트에서 1차 시기 4초 63, 2차 시기 4초 59를 기록했는데 마르틴스는 1차 시기 4초 68, 2차 시기 4초 65를 기록했고 토마스는 1, 2차 시기 각각 4초 75, 4초 73을 마크했다.

[사진] 윤성빈과 두쿠르스 형제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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