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에게 경제권을 모두 넘긴 이유를 밝힌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에서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지는 가운데, 촬영장에서 만난 박성웅의 이야기가 함께 공개된다.

'웅남이' 주연을 맡은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결혼 생활을 허물없이 털어놓는다. 박성웅은 "결혼 당시 300만원밖에 없었다"며 자신을 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긴 사연을 고백하며 "내 카드가 아내에게 있다", "충분히 받을 만한 분이다"라고 아내 신은정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박성광은 '웅남이'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다. 박성광은 진지한 자세로 스태프들은 물론, 박성웅,염혜란 등 베테랑 배우들을 진두지휘한다. 

그러나 뜻밖의 돌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결국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저건 큰 사건인데", "일이 커지는데"라며 전전긍긍한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 역시 카메오로 남편의 첫 장편 영화에 힘을 보탠다. 남편 응원차 촬영 현장을 찾은 그는 엑스트라가 많이 필요한 장면에 긴급 투입된 것. 이솔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쳤다고 해 카메오로 변신한 그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동상이몽2'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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