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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김선빈·안치홍 제치고 데뷔 첫 GG 품었다 "영광스러워"

작성일: 2021.12.10 18:1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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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데뷔 첫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정은원은 10일 서초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304표 중 121표를 받아 김선빈(KIA, 85타점), 안치홍(롯데, 68표)을 제쳤다.

정은원은 올 시즌 139경기 149안타(6홈런) 85득점 39타점 19도루 타율 0.283 출루율 0.407을 기록해 리그 출루율 7위, 타율 24위에 올랐다. 정은원의 수상은 데뷔 후 처음이고 2000년대생의 골든글러브 수상도 KBO 역대 최초 기록이다.

수상 후 정은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선수로 클 수 있게 도와주신 구단 관계자, 동료, 지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골든글러브 같은 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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