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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도 공식발표 “롯데 최현 배터리코치 영입”…1군 안방 맡는다

작성일: 2021.12.11 08:3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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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 코치.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지난 2년간 롯데 자이언츠에서 안방을 책임졌던 최현(33) 배터리코치의 미네소타 트윈스 이적이 확정됐다.

미네소타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로코 발델리 감독이 내년 시즌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롯데 소속으로 있던 최현 코치가 배터리코치 겸 1루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2010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4년간 활약한 포수 출신 최현 코치는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73경기 타율 0.221 31홈런 114타점 94득점이다.

2018년 현역 유니폼을 벗은 최현 코치는 지난해 롯데의 배터리코치로 부임했다. 지난 몇 년간 불안함을 노출한 롯데 안방을 맡아 어린 선수들의 육성을 도왔다.

지도자로서도 능력을 뽐낸 최현 코치는 최근 미네소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이적을 확정했다. 롯데 구단 역시 10일 “최현 코치가 미네소타로 이적한다. 당초 계약은 내년까지이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현 코치는 “발델리 감독을 비롯한 구단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모두 코치의 몫과 관련해서 경계를 두지 않았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모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었고, 이것이 훌륭한 그룹이라는 사실을 느꼈다”고 미네소타 이적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편 최현 코치의 합류로 기존 1루코치를 지내던 토미 왓킨스는 3루코치를 맡기로 했다. 또, 토니 디아스 3루코치는 벤치보조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최현 코치가 떠난 롯데는 새 배터리코치를 물색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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