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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여전히 외야수 영입 추진…김현수 경쟁 선수 오나

작성일: 2016.02.29 11: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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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덱스터 파울러를 놓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계속해서 외야수 영입을 추진한다.

CBS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볼티모어가 외야수 2명을 물망에 올려놓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리며 후보로 제이 브루스와 오스틴 잭슨을 꼽았다.

볼티모어는 이번 겨울 외야수 김현수와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적극적이지만 아직 외야수와 지명타자 그리고 1루수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다.

확정된 외야수는 부동의 중견수 애덤 존스 뿐이다. 코너 외야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마크 트럼보는 수비력이 좋지 않아 지명타자가 바람직하다. 오죽하면 크리스 데이비스가 우익수로 포지션을 바꿀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브루스는 일찌감치 '파이어 세일'을 선언한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시장에 나왔다. 주전 우익수로 활약한 8시즌 동안 208홈런을 뽑은 장타력이 장점이다. 특히 오른쪽 담장이 낮은 캠든 야즈를 홈 구장으로 쓰는 볼티모어가 바라는 왼손 타자이기도 하다.

CBS스포츠는 '볼티모어가 브루스 영입을 노린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스틴 잭슨은 브루스에 견줘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떨어지지만 어느 팀에 가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는다. 빅리그 6년 동안 통산 타율 0.273 출루율 0.333 장타율 0.399 55홈런 106도루와 함께 탄탄한 수비를 보엿다.

잭슨은 밀워키 브루어스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지난 27일 에인절스의 제안은 거부했다.

CBS스포츠는 '잭슨 영입에 흥미 있는 팀은 많지만 에이전트가 스콧 보라스라는 점에서 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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