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제공| 51K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승우가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한다. 

이승우는 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 첫 등장한다.

극 중에서 이승우는 갓 방송국에 들어온 풋풋한 신입 PD 임태훈 역을 맡았다. 임태훈은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김성철)의 후배로,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열정 만렙' 캐릭터다. 조금 부족한 눈치와 경험으로 아직 신입 티를 벗지 못해 모든 게 어설프지만 '김지웅 바라기'의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그 해 우리는'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51K는 이승우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승우는 익살스러운 포즈와 훈훈한 미소로 밝은 에너지의 임태훈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전작 '허쉬'에서 반전의 키를 쥔 정치부 수습 기자 홍규태 역을 맡은 바 있다. '그 해 우리는'에서도 활약을 예고한 그는 "시작은 언제나 설레고 긴장되는 것 같다. '그 해 우리는' 많이 사랑해주시고 사회 초년생다운 풋풋함과 잔머리조차 굴릴 줄 모르는 태훈이의 우직한 매력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