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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뤼디거만 잡으면..." 첼시, 크리스텐센·실바와 재계약 근접

작성일: 2021.12.14 17: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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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뤼디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안토니오 뤼디거만 남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냐'는 14일(한국시간) "첼시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티아고 실바와 새로운 계약 체결에 근접했다. 크리스텐센은 4년, 실바는 1년 연장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팀의 주축 수비수들인 만큼 연장 계약은 첼시에게 필수였다.

특히 크리스텐센은 최근 토트넘이 영입하려한다는 보도가 영국 현지서 쏟아졌다. 덴마크 대표팀 출신 크리스텐센은 정확한 패스를 기반으로 한 빌드업 능력, 빠른 스피드 등이 장점인 수비수.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첼시는 크리스텐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며 마음을 흔들었다. 2012년 유스 시절부터 줄곧 첼시 소속이었던 크리스텐센도 이적보다는 잔류에 무게를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1984년생 베테랑 실바도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30대 중반을 넘겼지만 여전히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중요한 건 뤼디거와 재계약 여부다. 뤼디거 역시 내년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크리스텐센, 실바도 중요 자원이지만 뤼디거와는 비교가 안 된다. 뤼디거는 첼시 스리백 수비의 중심축이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뤼디거와 재계약은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꾸준히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뤼디거를 원하는 팀들이 워낙 많아 크리스텐센, 실바처럼 빠르게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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