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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립리그 33홈런 MVP, 日 명문 간다…“요미우리, 아담 워커 영입”

작성일: 2021.12.15 07:2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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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워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미국 독립리그에서 MVP를 석권한 외야수가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와 산케이스포츠 등 주요 외신은 15일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투우타 외야수 아담 워커(30)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워커와 요미우리는 최근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은 워커는 마이너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루키리그를 시작으로 싱글A과 더블A를 거친 뒤 2016년 트리플A까지 올라섰지만, 끝내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결국 워커는 2018년 더블A를 끝으로 독립리그 무대로 향했다. 2019년 98경기에서 타율 0.249 22홈런 64타점 54득점으로 나름의 몫을 한 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57경기 타율 0.268 22홈런 50타점 42득점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올 시즌에도 100경기 타율 0.320 33홈런 101타점 80득점으로 활약하며 MVP까지 차지한 워커는 요미우리와 계약을 통해 새로운 무대로 향하게 됐다.

산케이스포츠는 “워커는 신장 196㎝·체중 104㎏의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강타자다. 또, 올 시즌에는 미국 독립리그 신기록인 33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이로써 요미우리는 거포 우타자를 보강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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