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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호령했던 카가와, 단 1경기 출전에 새 팀 모색

작성일: 2021.12.18 19: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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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일본을 대표하던 카가와 신지(32, PAOK)의 방황이 길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18(한국시간) 그리스 매체 스포르트24’를 빌려 잊힌 카가와의 1월 이별은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카가와의 유럽 입성은 화려했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첫걸음을 내디뎠다. 첫 시즌에만 122도움을 기록하더니 두 번째 시즌에는 171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같은 기간 리그 우승 2, 포칼컵 우승 1회 등 바이에른 뮌헨으로 대표되던 독일 무대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활약을 인정받은 카가와는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해트트릭을 하는 등 기세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돌아간 카가와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그러나 다시 도르트문트를 떠나자 힘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베식타스,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그리스의 PAOK까지 왔지만, 불꽃은 점차 희미해졌다.

이번 시즌 카가와의 출전 기록은 리그 1경기가 전부. 그 경기마저도 지난 9월 이야기다. 3개월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카가와는 9월 중순 이후로 출전 기록이 없다. PAOK 유니폼과 함께한 모험은 1년도 되지 않아 끝날 것이 분명하다라며 오는 1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카가와의 계약 기간은 20226월까지. 조기 해지가 유력하다. 매체는 카가와는 6개월 남은 계약을 미리 끝내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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