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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벤투도 확인했던 MF 김준형, 부천 유니폼 입는다!

작성일: 2021.12.20 15:0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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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형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 수원FC에서 뛰었던 김준형이 부천FC로 이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도 재능을 확인했던 김준형(25)이 부천FC1995로 이적한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9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수원FC에서 뛰던 김준형이 부천으로 이적한다. 김준형은 20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부천과 계약서에 사인한다고 전했다.

김준형은 2017년 수원 삼성을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R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던 그는 20187월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를 통해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해당 시즌 리그에서 5경기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김포시민축구단(현 김포FC)FA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김준형은 벤투 감독도 확인한 재능이다. 그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둔 벤투호에 깜짝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벤투 감독은 김준형의 기술적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비록 본선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표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대회 직전까지 훈련파트너 역할을 담당했다.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은 김준형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광주FC로 임대됐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1년 만에 돌아온 수원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김준형은 올해 초 수원FC로 이적해 부활을 꿈꿨다. 그의 올 시즌 기록은 컵대회 포함 13경기 출전 1도움이다.

김준형의 재능을 확인한 이는 벤투 감독만이 아니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도 오래 전부터 김준형 눈여겨봤다. 김준형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혀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과거의 재능을 끄집어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부터 김준형 영입을 요청했고 오랜 구애 끝에 그를 품을 수 있게 됐다.

한 관계자는 김준형의 왕성한 활동량과 중원에서 센스가 돋보이는 선수다. 이영민 감독은 그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확신했고 오래 전부터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있다. 김준형의 합류로 부천 중원에 옵션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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