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산타' 홍명보 감독, 20년째 장학생 선발…"꿈나무들에게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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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의 선행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2일 전국의 축구 축구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과 후원용품을 건넸다고 밝혔다. 2002년 제1회 사단법인 홍명보장학회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시작한 이래 벌써 20번째 장학금 수여식이다.
지난 19년 간 437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홍명보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진수, 지소연등 많은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2020년과 마찬가지로 장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홍명보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장학생들을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주변 환경과 상관없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는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며 "처음 장학금 수여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축구 꿈나무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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