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이 꼭 필요했던 호랑이 군단… '찰떡궁합' 이룰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나성범 영입, KIA 타이거즈에게는 필수 선택지였다.
나성범은 23일 KIA와 6년 150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0억원, 옵션 3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나성범은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지명 후 처음 이적했다.
나성범은 올해 전 경기 출장해 타율 0.281 33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NC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리그 홈런 2위, 타점 4위, 장타율은 9위로, KIA가 타선을 강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다.
KIA에게 나성범은 매력을 넘어 꼭 필요했다. KIA는 올해 팀 홈런 66개, 장타율 0.336로 KBO 팀 최하위였다. 프레스턴 터커의 부진과 최형우의 부상이 이어져 중심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으로 도약해 외야진에 힘을 보탰던 최원준이 상무로 입대해 외야진에 공백이 생겼다.
특히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나성범은 2014년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편하게 생각할 추억이 많다.
2014년 4월 2일 KIA와 NC의 경기. 2회초 나성범은 상대선발 임준섭의 포심을 밀어쳐 좌익수 왼쪽으로 2루타를 만들었다. 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2루타였다. 멈추지 않고 나성범은 6회초 임준섭의 투심을 받아쳐 우익수 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며 챔피언스필드 첫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통산 데이터를 봐도 나성범은 챔피언스필드에서 58경기 타율 0.313 12홈런 47타점 장타율 0.558 출루율 0.384로 원정구장 중 대전과 수원 다음으로 높은 타율, 홈런, 장타율을 기록했다.
김종국 KIA 신임 감독은 “나성범은 굉장히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한다. 결정적일 때 기대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선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히며 영입 효과를 기대했다.
선수가 편하게 생각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구장, 팀에 필요했던 선수 둘의 찰떡궁합이 기대되는 이유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간 KIA에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