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의 유니폼을 원하는 팬들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인턴기자]지난 23일 토트넘 대 웨스트햄의 카라바오컵 8강전이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토트넘은 2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으며, 손흥민은 교체 출전해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 종료 후 토트넘이 승리를 자축하던 도중, 한 소년이 경기장에 난입합니다.

평소 팬서비스를 정성껏 해주기로 유명한 손흥민. 항상 밝은 미소를 띠며 팬들의 인사를 받아주는 손흥민은 난입한 소년을 달래주는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은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해 주고 있는데요. 
같은 경기에서 토트넘 팬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한 웨스트햄의 라이스. 
추운 날씨임에도 자신의 유니폼을 선뜻 벗어준 라이스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는 첼시 시절, 자신의 유니폼을 요구하는 패널을 든 소년을 보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아자르는 이 소년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선물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선수들에겐 잠깐의 시간이 요구되지만, 팬들에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는 팬서비스.
이러한 선수들과 팬들의 교감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선물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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