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생애 첫 5경기 연속골' 도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인턴기자·김한림 영상기자]손흥민이 개인 최다 기록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박싱데이에 돌입한 토트넘이 29일 사우스햄튼 원정을 떠납니다. 토트넘은 현재 4위 아스날보다 3경기를 덜 치른 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기된 경기들의 결과에 따라 4위권을 노려볼 수 있기에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경기인데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리그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건재하며, 부활에 시동을 건 해리 케인, 직전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루카스 모우라. 일명 손케모 라인이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노립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리그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한다면 개인 최다 연속골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상황. 마침 상대는 손흥민에게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한 사우스햄튼입니다. 손흥민은 13번의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하여 무려 11골을 넣었는데요. 좋은 기억이 많았던 상대이기에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습니다.

한 편 사우스햄튼은 지난 27일 웨스트햄 원정에서 짜릿한 3대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리그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인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킥은 사우스햄튼이 자랑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사우스햄튼 대 토트넘의 경기는 오는 29일 자정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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