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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장병철 감독, “새로 시작하자 주문했다”… 삼성화재 정성규는 부상 결장

작성일: 2022.01.01 13:2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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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며 다시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한국전력은 2021-2022 V-리그 3라운드까지 10승8패(승점 27점)를 기록했다. 선두권인 대한항공·KB손해보험과 다소 승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봄배구 사정권인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다. 

장병철 감독은 1일 삼성화재와 새해 첫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결산에 대한 질문에 나쁘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장 감독은 “승수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5할을 예상했는데 10승8패다”면서 “전반기 후반에 연패가 있었지만, 괜찮게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다만 장 감독이 지적한대로 전반기 막판 연패에 빠지며 페이스가 다소 처진 채 한 해를 마무리했다는 것은 아쉬운 점. 다만 장 감독은 지나간 일에는 연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장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자신감 회복이다. 어제 있었던 일은 다 잊어버리고, 새해 첫 날이니 새로 시작하자고 주문했다.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삼성화재는 비교적 강한 서브를 가진 팀으로, 한국전력은 올 시즌 삼성화재와 맞대결에서 1승2패로 열세다. 리시브 라인 정비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장 감독은 서재덕을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반등을 기대했다.

장 감독은 “재덕이 뿐만 아니라 우리 스태프, 선수들이 다 자신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시브 문제도 숙지를 하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준비를 잘했으니 오늘 경기 잘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달라진 모습을 기대했다.

한편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삼성화재는 올 시즌 126득점으로 팀 내 득점 3위를 기록 중인 정성규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다. 고희진 감독은 “정성규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다. 훈련 중 부상이다. 경기장에 오지 못했다”면서 “연말이라 전문의에게 진료를 못 봤다. 1월 3일 진료를 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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