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는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과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22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개최한다.

이번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에는 12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모두 9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 간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2021년 회고 및 새해 다짐’ 영상 상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영 황선우와 쇼트트랙 김아랑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품 전달식, 꿈나무 선수 응원 편지 낭독, 축하공연, 기념 촬영도 이어진다.

황희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대표로 나서는 황선우와 김아랑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22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1개월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줄였다., 입촌 선수단 중 대면 행사 참가자로 선정되지 아니 않은 선수와 선수단 가족 등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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