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매든 감독 "서로 존중하는 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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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매든 감독이 매든 감독이 애리조나주 메사에 차려진 컵스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에게 첫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든 감독은 "뻔한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바랐다"며 "나만의 방식, 나만의 생각을 전했다"고 밝혔다. MLB.com은 이를 '절제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투수-포수조 소집일인 이날 매든 감독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선수들과 만났다.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 규율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그는 "선수들을 존중한다는 점, 나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다"며 "캠프 초반에는 이런 이야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나처럼 새로 팀에 합류한 감독이라면 더욱"이라고 덧붙였다.
한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컵스에 부임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구단도, 자신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포스트시즌이 개막한 뒤 뒷마당에 있고 싶지 않다. 선수들과 함께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컵스는 FA 시장에서 존 레스터, 제이슨 해멀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포수 미겔 몬테로와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를 데려와 센터라인에도 신경썼다. 또 그동안 하위권에 머무는 사이 모인 유망주들도 적지 않다. 마지막 포스트시즌은 2008년 디비전시리즈였다. '신세대 감독' 매든은 그만의 방식으로 팀을 다시 포스트시즌에 이끌겠다는 각오다.
[사진] 컵스 조 매든 감독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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