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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REVEIW] '손흥민 슈팅 0개'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결승 진출 빨간불

작성일: 2022.01.06 06: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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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이 6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분투했지만 고개를 떨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첼시 원정에서 고개를 떨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마스 투헬의 변칙 전술에 당했다. 손흥민도 슈팅없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에 0-2로 졌다. 결승 진출, 홈에서 2차전에서 뒤집으려면 무실점 3골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모우라, 케인, 손흥민이 첼시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스킵과 호이비에르가 맡았다. 에메르송과 도허티를 윙백에, 다빈손 산체스, 탕강가, 벤 데이비스에게 스리백을 맡겼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지켰다.

첼시의 최전방은 최근 폭탄 발언 뒤에 사과를 한 루카쿠였다. 2선에 마운트, 지예흐, 하베르츠가 화력 지원을 했고, 사울과 조르지뉴가 공격과 수비 균형을 맞췄다. 수비는 사르,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첼시는 조직적인 압박과 사울, 지예흐 등이 토트넘을 헤집었다. 전반 5분, 하베르츠가 마르코스 알론소 패스를 받아 토트넘 골망을 뒤흔들었다. 탕강가가 하베르츠 침투를 제어하지 못했고, 다빈손 산체스의 클리어링도 깔끔하지 않았다.

첼시의 리드는 선제골 뒤에도 계속됐다. 토트넘은 아찔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전반 11분 스킵의 굴절로 추가 실점 위기였다. 전반 18분에는 지예흐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노리기도 했다.

두드리던 첼시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토트넘 자책골이었다. 전반 34분 프리킥에서 탕강가가 지예흐의 크로스를 걷어냈지만 깔끔하지 못했고, 벤 데이비스 어깨에 맞고 실점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슈팅 0개(유효슈팅 0개)로 처참했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첼시는 하베르츠를 빼고 베르너를,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도허티를 벤치에 앉히면서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케인과 은돔벨레가 슈팅을 늘리면서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모우라가 저돌적인 패스로 분투했고, 손흥민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다. 첼시는 전반 21분 지예흐가 송곳같은 패스로 전방에 침투한 베르너에게 볼을 전달했다. 베르너가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 손에 걸렸다.

토트넘은 윙크스, 로 셀소, 브리안 힐을 투입했다. 손흥민도 후반 34분에 교체로 빠져 나갔다. 중원과 최전방에 변화를 주면서 만회골의 고삐를 당겼다. 로 셀소는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토트넘이 분투했지만 첼시는 견고했다. 브리안 힐, 케인 등이 전방 압박 뒤에 빠른 역습을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경기는 홈 팀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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