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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무관’ 맨유, “내부에 감독 킬러 있다” 선수단 책임론 확산

작성일: 2022.01.06 16: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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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렇게 왕년의 팀으로 남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5(한국시간) “맨유에 다시 코치 킬러가 돌아왔다. 억압적인 분위기 속에 라커룸은 분열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자타공인 잉글랜드 최고 팀 중 하나다. 리그 20, FA12회 우승을 비롯해 유럽 정상에도 3차례나 섰다.

그러나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이후 빛을 잃었다. 마지막 우승은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석권한 2017년에 머물러 있다.

투자가 없던 건 아니었다. 큰돈을 들여 반등을 노렸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반환점을 돈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만에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축으로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해 기대감을 키웠지만, 리그 7위에 그치고 있다. 시즌 도중에는 사령탑 교체가 이뤄지기도 했다.

매체는 선수들 대부분은 몇 년간 올드트래포드에 있었고 2017년 이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얼마나 많은 감독이 희생돼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팀의 전설인 로이 킨도 선수단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거의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 미국에선 이런 선수들에게 코치 킬러라고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감독들도 책임을 피할 순 없었다.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못 뛰는 선수들에게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랄프 랑닉 감독은 냉정한 사람이지만 거의 같은 선수만 기용하며 비슷한 좌절을 주고 있다라며 선수단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제 랑닉 감독은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매체는 한 번의 패배로 랑닉 감독을 비판할 순 없다. 하지만 그가 유럽 최고 무대에서 지도하던 시절은 지났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구심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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