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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끝났다"…파티서 춤추고 코로나 양성 '충격'

작성일: 2022.01.06 22:2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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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이 주장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32)을 내친 이유는 내부 규정 상습 위반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 더비에서도 교통 체증으로 지각한 일이 대표적. 이어 이번 시즌 투병 중인 모친을 보살피기 위해 프랑스에 갔다가 영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어기자 주장 박탈이라는 철퇴를 내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을 전력에서 제외한 채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한때 아스날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였던 오바메양의 추락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ESPN은 6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대회가 열리는 카메룬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오바메양이 가봉 대표팀 동료 마리오 레미나와 두바이에서 파티를 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벌어진 일이라 파장이 두 배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을 전력 외로 분류한 데에 이어 결별까지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보도에서 아스날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바메양에 대한 제의를 들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35만 파운드에 이르는 높은 주급에 따라 자금력이 풍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경기 외적 태도뿐만 아니라 경기력 하락 또한 원인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바메양의 90분당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5시즌 동안 꾸준히 하락했다. 2017-18시즌 0.85골에서 18-19시즌 0.73골, 19-20시즌 0.63골, 그리고 지난 시즌엔 0.39골을 거쳐 이번 시즌엔 0.35골에 불과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6경기를 오바메양 없이 치렀는데 아스날은 5승을 거뒀고 20골을 넣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오바메양을 대신해 공격을 이끌었다.

코로나 양성 반응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에 한 아스날 팬은 "오바메양은 끝났다"고 한탄했다.

오바메양 영입설이 제기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팬은 "우리도 오바메양을 거부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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