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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불만족…랑닉 “선수들 여전히 내 방식에 믿음 있어” 주장

작성일: 2022.01.08 19:10 서재원 기자, 김성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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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이 선수들이 자신을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성연 인턴기자] 랄프 랑닉(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지휘 방식에 자신감을 표했다. 

맨유는 오는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드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FA컵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에 들어선 랑닉은 선수들이 여전히 자신의 전술을 믿고 있다며 “그들은 적어도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열린 울버햄튼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을 마감했다. 이는 홈에서 울버햄튼에게 41년 만에 패배임과 동시에 랑닉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다.

경기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다수의 맨유 선수들이 그와 구단의 시스템에 불만이 있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랑닉은 “경기 후 결과, 특히 전반전 성적에 대해 모두가 실망했다”라며 “나는 선수단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구단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많은 선수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 ‘맨유를 떠나고 싶은 선수’라며 13명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다.

랑닉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다가오는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이 있다. 계약 기간 중이라도 한 명 또는 두 명 정도가 떠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팀과 선수들에게 강한 믿음을 표했다. 랑닉은 “최근 6경기에서 평균 0.6골을 내줬다”라며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앞두고 어제, 오늘, 내일, 모레까지 총 4일간 훈련 기간이 있다. 그들을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내 일이자 우리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랑닉은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 모두가 훈련하는 동안 그들이 뛸 자격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라며 “내가 아는 한 선수들은 프로답게 대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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