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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빨리 돌아와…"日 구보 포함, 제 역할 못 해" 탄식

작성일: 2022.01.09 11:1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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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요르카 감독이 굴욕적인 패배에 탄식했다. 돌아온 구보 다케후사(20) 중심 공격을 시도했지만 누구도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9일(한국시간)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레가 20라운드'에서 레반테에 0-2로 졌다. 레반테는 이번 시즌에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꼴찌 팀이었는데 무기력하게 승점 3점을 내줬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 뛸 수 없었고, 2선에서 화력 지원과 부드러운 연결 고리가 사라졌다.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이강인의 빈 자리를 구보에게 맡겼다.

구보는 90분 동안 종횡무진했지만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구보의 장점은 측면에서 빠른 속도와 잘게 썰어 들어오는 드리블이다. 압박이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기 전체를 보고 조율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드리블 성공률은 100%였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보여야 할 수치는 떨어졌다.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 패스'는 고작 1회, 패스 성공률은 68%에 머물렀다. 풀타임에도 전체 슈팅 2회에 불과했다.

플라사 감독도 레반테전 공격 패턴에 쓴소리를 했다. 경기 뒤 공식 인터뷰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전방에 어떤 누구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구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도 했다. 플라사 감독은 "이번 주에 구보가 거의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공격 모두 향상돼야 한다. 선수들을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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