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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영입 계획 "1순위는 홀란드, 안 되면 페르난데스"

작성일: 2022.01.09 21:5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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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플렌B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영입 1순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다. 하지만 홀란드 영입에 실패한다면, 관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에게 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 속에서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엔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쓰며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페란 토레스를 데려왔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돌아왔다"며 이적 시장 큰손을 예고했다.

노리는 선수는 홀란드. 하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맨유 등 빅클럽들이 모조리 홀란드에게 접근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경우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리기로 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 에이스였던 페르난데스가 홀란드 대체 영입 후보다.

스포르팅을 떠나 2020년 맨유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이적하자마자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루트로 펼치는 파괴적인 공격력에 물오른 득점력으로 맨유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 성적은 18골 12도움. 리그 득점 3위, 도움 2위로 해리 케인,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엔 부진하다. 리그 개막전이었던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해트트릭을 한 이후 16경기 2골에 그쳐있다.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고 나서 길을 잃었다. 호날두 맨유 합류 후 페르난데스는 18경기 5골로 득점력이 이전보다 크게 떨어졌다.

4일 울버햄튼전에선 급기야 벤치에서 출격하며 선발에서도 밀려났다. 1년도 안 되어 가치가 급락하며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돌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이젠 맨유의 확실한 주전도 아니다. 시즌이 끝나면 맨유에서 페르난데스의 자리가 없을 수 있다"며 이번 시즌 페르난데스의 불안한 입지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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