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카바니, 압박 훌륭했다…호날두 없어도 문제 없던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백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8분 터진 스콧 맥토미니(26)의 헤딩골에 힘입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호날두는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랄프 랑닉(64)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훈련 중에 호날두가 컨디션이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며 "엉덩이 근육에 작은 부상이 생겼다"고 호날두의 결장 이유를 밝혔다.
에딘손 카바니(35)가 호날두를 대신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4-2-2-2 포메이션에서 메이슨 그린우드(21)와 짝을 이뤄 투톱을 구성했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최전방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카바니의 압박은 효과적이었다. 전방에서 활발히 뛰어다니며 아스톤 빌라의 패스 흐름을 방해했다. 이따금 직접 볼을 뺏어내면서 역습을 주도하기도 했다. 전반 27분 하프라인에서 더글라스 루이즈의 패스를 끊어낸 뒤 슈팅까지 연결하며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위협했다.
영리하게 골을 막아낸 장면도 있었다. 후반 5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상황에서 제이콥 램지(21)의 파울을 이끌어내 대니 잉스(30)의 골을 취소시켰다. 이 골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맨유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가능성이 컸다.
경기 후 카바니에게 호평이 내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경기 내내 아스톤 빌라의 수비라인을 압박했다. 볼 소유권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칭찬했다.
호날두와도 비교했다. 매체는 "과연 호날두라도 성실하게 압박했을까? 그건 호날두의 스타일이 아니다. 하지만 카바니는 팀을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호날두가 없어도 문제 없었다"고 총평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