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 걸림돌…토트넘 MF, 완전 이적 어렵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탕귀 은돔벨레(25)를 방출하기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BBC’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은돔벨레 정리에 돌입했다. 지난 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모어컴전에서 그는 홈 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팀 내 신뢰를 잃었다”라며 “은돔벨레의 주급이 이적의 걸림돌이다. 그는 주마다 20만 파운드(약 3억 2500만 원)를 받는다”라고 조명했다.
은돔벨레는 커리어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팀 사상 최고 이적료(약 820억 원)에 토트넘에 합류한 뒤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네 명의 감독이 은돔벨레를 기용하려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전 감독, 조세 무리뉴(58) 전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전 감독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은돔벨레 사용법을 알아내지 못했다.
지난 11월 부임해 팀을 180도 바꾼 안토니오 콘테(52) 감독마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는 누누 전 감독 시절 부진했던 수비수 벤 데이비스(28), 에릭 다이어(27)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매번 시원찮은 경기력으로 콘테 감독의 믿음을 외면했다.
이번에는 태도 문제까지 불거졌다. 은돔벨레는 지난 모어컴전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장을 걸어 나오며 토트넘 팬들의 공분을 샀다. 홈 팬들의 야유 속에서도 그는 꿋꿋이 벤치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심지어 팀 동료도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봤다.
하지만 ‘BBC’는 여전히 은돔벨레를 이적시장에서 매력적인 카드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림피크 리옹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매체는 “은돔벨레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가 많은 출전 기회를 받으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에게는 은돔벨레를 6개월 동안 임대 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후 그를 완전 이적시키면, 리옹에 지급했던 이적료 일부를 회수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