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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김용희 감독 "박정권 봄 맹타 기대해"

작성일: 2016.03.10 15:4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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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박현철 기자] 싸늘한 날씨 속에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시범경기 2연패로 첫 승 기회를 미뤘다. 

SK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6 KBO 리그 시범경기 KIA전에서 6회초 박정권의 적시타를 비롯해 3득점을 올리며 4-3으로 역전승했다. 경기는 추위 때문에 6회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4번 지명타자 박정권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에 성공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에이스 김광현은 2이닝만 던졌으나 4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을 뽐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추운데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춥다 보니 이런 날씨에서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됐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줘 인상적이었다"며 "선발 (김)광현이가 좋은 투구를 펼쳤고 타석에서 박정권이 좋았다. 박정권이 올해는 봄부터 좋은 타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한욱도 좋은 투구를 보여 줬는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수비 실책을 저지른 것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두 팀은 11일 경기에 각각 메릴 켈리(SK)와 양현종(KIA)을 선발로 예고했다.

[사진]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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