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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피겨스케이팅, 평창 올림픽 전 종목 출전 가능성 생겼다

작성일: 2016.03.11 11:0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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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출전 자격 기준을 발표했다.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개최국에 별도의 쿼터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소치 대회를 마지막으로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개최국 쿼터 제도가 폐지됐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은 남녀 싱글을 제외한 페어와 아이스댄스 출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선수층이 두껍지 못한 한국 페어와 아이스댄스는 올림픽 쿼터 제도가 아니면 올림픽 출전이 힘든 상황이다.

연맹은 평창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전 종목 출전을 위해 올림픽 쿼터 제도 복원을 IOC에 계속 요청했다. 결국 IOC는 개최국 한국은 남녀 싱글과 페어 그리고 아이스댄스 등 개별 종목 가운데 자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종목에 대해 쿼터를 부여 받는 길을 제공했다.

IOC가 내건 특정 조건은 최소 기술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또한 팀 이벤트(단체전)의 추가 정원(10명) 내에서 쿼터가 남아 있을 경우에 한해 부여 받을 수 있다. 개최국 쿼터로 출전한 선수는 팀 이벤트에 출전하지 못한다.

연맹은 "단체전에 출전하는 10개국이 추가 정원을 모두 쓰는 상황은 사실상 어렵다. 개최국 쿼터로 피겨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이준형(왼쪽부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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