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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 '3,000m 6위' 최민정, 2연속 우승 무산···박세영은 銀

작성일: 2016.03.13 16:2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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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의 2연속 우승은 무산됐다. 최민정(18, 서현고)이 3,000m 결승에서 경기 초반 충돌로 넘어지는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고 6위에 그쳤다.

최민정은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6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3,000m 결승에서 6위에 머물렀다.

2바퀴째 돌 때쯤 중국 추춘위의 날에 부딪혀 빙판에 넘어졌다. 빠르게 일어나 다시 경주에 합류했으나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민정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종합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민정은 1,000m에서도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합 우승자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박세영은 3,000m 결승에서 2위로 골인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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