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UFC 198에서 유라이아 홀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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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례 타이틀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차엘 소넨, 비토 벨포트, 데이안 마이아 등 당대 강자들을 제압하며 미들급을 평정했던 실바는, 2013년 7월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KO패하면서 타이틀을 잃은 UFC 162를 기점으로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
그해 12월 와이드먼에게 재도전했지만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1년 동안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닉 디아즈에게 판정승했으나 금지 약물 성분 검출로 징계를 받아 지탄과 함께 옥타곤을 떠났다.
절치부심한 실바는 징계가 끝나고 지난달 2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에서 복귀했지만 마이클 비스핑에게 5라운드 종료 판정패했다.
비스핑에게 진 실바는 최근 자신에게 2패를 안긴 와이드먼으로부터 "예전 같지 않다"며 혹평을 받을 정도로 내림세이지만, 미들급 챔피언 자리로 돌아가려면 쉴 틈이 없다.
오는 5월 15일 고국인 브라질 코리치바에서 열리는 UFC 198에서 유라이아 홀(31, 자메이카)과 경기한다. 17일 MMA 파이팅, 폭스 스포츠를 비롯한 여러 미국 언론이 앞다퉈 소식을 알렸다.
실바는 원래 상대로 미들급 랭킹 9위 게가드 무사시를 원했지만, 무사시 측에서 UFC 199 또는 200에서 대결하자고 역제안하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또 실바와 비슷하게 변칙적인 공격을 즐긴다.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75에서 무사시에게 기습적인 뒤돌려차기를 꽂은 다음 플라잉 니와 펀치를 적중해 TKO승 한 바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UFC 193에서 로버트 휘태커에게 3라운드 종료 판정패했다. 전적은 12승 6패다.
[사진] 앤더슨 실바(위) 유리아 홀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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