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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첫 피홈런, 이대호 2루타…18일 코리안 빅리거 종합

작성일: 2016.03.18 14: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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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4경기 연속 무피안타 행진을 벌이던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이대호(시애틀)는 2루타를 날렸다. 18일(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성적표다.

오승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조커머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16 MLB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3회말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4경기 4⅓이닝 무피안타 행진을 끝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이트 시어홀츠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지난해 일본 프로 야구에서 상대한 적이 있는 타자다. 3타수 1피안타, 볼넷 1개가 있었고 삼진을 2번 잡았다. 오승환은 피홈런 이후 마이크 아빌레스에게 우전 안타, 앤드류 로마인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앤서니 고스를 삼진, 저스틴 1루 땅볼로 잡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디트로이트에 4-5로 졌다.

이대호는 오클랜드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머리 위로 날아가는 2루타를 때렸다. 시애틀과 오클랜드는 11-11로 비겼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2가 됐다.

콜로라도와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에인절스)은 경기 도중 1루수로 자리를 옮기며 5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3회 1사 이후 제프 호프먼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이후에는 2루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와 4-4 무승부.

박병호(미네소타)와 김현수(볼티모어)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박병호는 6번 타자 1루수, 김현수는 8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 0.323에 3홈런 9타점이 됐다. 김현수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시범경기 타율 0.162가 됐다. 2경기 연속 안타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4-1 승리로 끝났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전 6회말 유격수 에이르 아드리안자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8회초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8-4로 이겼다.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1-4로 졌다. 추신수 소속팀 텍사스는 밀워키에 2-5로 졌고 강정호 소속팀 피츠버그는 양키스에 2-7로 패했다.

[사진] 오승환, 이학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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