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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킹캉' 강정호, 이대호 3G 연속 안타…19일 코리안 빅리거 종합

작성일: 2016.03.19 10: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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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킹캉'이 돌아왔다. 강정호(피츠버그)가 트리플 A 경기에서 깜짝 복귀를 신고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대호(시애틀)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은 볼넷 한 개를 뺏으며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졌다. 19일(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성적표다.

이대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7-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랭클린 구티에레즈 대신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페드로 파야노의 2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연속 안타 경기 수를 '3'으로 늘렸다.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292에서 0.320(25타수 8안타)으로 끌어올렸다.

강정호(피츠버그)는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183일 만에 실전에 나서 안타를 신고했다. 강정호는 트리플 A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수비, 주루를 하지 않고 타격만 했다. 첫 두 타석에서 3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콜로라도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콜로라도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볼넷을 뺏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클리프 페닝턴과 카를로스 페레즈가 각각 중전 안타, 볼넷을 챙겨 최지만은 3루에 발을 들였다.

1사 만루 득점권 기회에서 후속 레이 나바로가 큼지막한 중견수 뜬공을 때렸다. 이때 최지만이 홈을 밟았다.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진 최지만은 마이크 소시아 감독에게 자신의 출루 본능을 홍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콜로라도와 6-6으로 비겼다.

박병호(미네소타)는 보스턴전에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린 팀 내 최고 스타 조 마우어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8-6으로 따돌렸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디트로이트에 0-2로 졌다. 이학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5-6으로 이겼다.

[사진] 강정호(위), 최지만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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