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한국 야구, 가산점 13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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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야구 세계 랭킹에서 프리미어12 우승 가산점 1,380점을 챙긴 한국이 8위에서 4위로 성큼 올라섰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WBSC는 최근 4년간 각종 대회 성적을 반영해 산정한 세계 야구 랭킹을 발표했다. 일본이 5,154점으로 1위를 지켰고 미국이 5,091점으로 2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는 대만(4,702점), 4위는 한국(4,641점)이다. 한국은 2014년 8위에 그쳤으나 프리미어12 우승으로 4계단 뛰어올랐다.
WBSC 랭킹은 단순히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만 기준으로 삼은 것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프리미어12 우승 때 최다 포인트 1,200점을 기본으로 우승팀에는 180점이 더 주어진다. 한국은 프리미어12 우승으로 1,380점을 얻었다.
201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탈락으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한국의 2013년 WBC 최종 순위는 9위다.
WBSC 랭킹은 프리미어12와 WBC 외에 23세 이하, 18세 이하, 15세 이하, 12세 이하 등 연령별 대회 순위까지 포함해 계산한다. 한국은 지난해 12세 이하 야구 월드컵과 2014년 15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상위 12개 국가 가운데 가장 등락폭이 큰 나라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프리미어12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며 1,559점으로 2014년 6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프리미어12에서 4강에 오르며 선전한 멕시코는 2,792점으로 12위에서 7위로 올랐다.
싱가포르(58위, 21점), 인도(59위, 20점), 에스토니아(66위, 7점), 이라크(67위, 5점)가 WBSC 랭킹에 새로 진입했다. 괌, 팔라우공화국, 뉴 칼레도니아, 피지, 그루지아, 말레이시아, 세르비아, 미국령 사모아는 점수를 얻지 못해 순위 밖(70위 밖)으로 밀려났다.
[사진]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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