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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파이널2] 대승 이끈 추일승 감독 "김동욱이 에밋 잘 잡았다"

작성일: 2016.03.21 21:4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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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신원철 기자]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공수에서 김동욱의 활약을 칭찬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1일 전주시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 2015~2016 KCC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99-71로 이겼다. 공수 핵심 이승현이 1쿼터 파울 3개를 저지르면서도 하승진을 잘 막았고, 19득점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조 잭슨은 3쿼터 3점슛 3개와 4쿼터 인유어페이스 덩크슛으로 전주체육관의 열기를 가라앉혔다.

추 감독은 경기 후 "1차전과 수비 시스템은 비슷했다. 대신 공격에서 1차전에 안된 점, 러닝 게임이 됐다. 공격 기회가 자연스럽게 많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초반에 김동욱의 슛이 터졌다. 이승현 슛도 들어가면서 KCC가 수비하기에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며 "이승현이 경기 초반 파울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체력을 아꼈다. 최진수와 장재석이 수비에서 버텨 준 덕분에 후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격에서는 1차전보다 나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또 김동욱이 안드레 에밋을 잘 잡아 줬다"고 김동욱을 거듭 칭찬했다. 

잭슨은 2쿼터 지나치게 흥분했지만 3쿼터 활약으로 오점을 지웠다. 추 감독은 "애도 아니고 매번 이렇게 한다는 게 조금 우습지만… 스스로 넘어야 할 과제 같다. 본능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 흥분하는 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격에서 좋은 패스는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 오리온 추일승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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