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빠진 사이, 플루프 팀 내 홈런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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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역전의 발판을 머련한 박병호가 26일(한국 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결장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은 레이스전에 1루수에는 조 마우어를, 지명타자에는 초청 선수로 개막전 엔트리 합류를 노리는 카를로스 퀜틴을 기용했다.
미네소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어빈 산타나는 6이닝 동안 3안타 8탈삼진의 빼어난 피칭으로 시즌 대비가 완벽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시범경기 등판에서 최상의 피칭을 펼쳤다.
미네소타는 산타나의 호투와 3루수 트레버 플루프의 홈런 2개 등에 힘입어 6-1로 이겼다. 산타나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13이다. 그레이프프루트리그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6이닝 동안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22개의 홈런을 때린 플루프는 시범경기 4호 홈런으로 박병호(3개)를 제치고 이 부문 팀 내 선두로 나섰다. 타점은 3개를 추가해 박병호와 타이를 이뤘다. 플루프는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미네소타 개막전 선발로 예고된 어빈 산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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