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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패전투수' 오타니 "1회가 어려웠다"

작성일: 2016.03.26 10:0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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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패전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1회가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오타니는 25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2016 일본 프로 야구 퍼시픽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실점(2자책점), 닛폰햄이 2-3으로 지면서 오타니가 1패를 안았다.

실점은 1회 집중됐다. 2사 2루에서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가쿠나카 가쓰야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노우에 세이야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1회가 어려웠다. 투구 템포가 더 좋았더라면 괜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에이스' 오타니의 개막전 패배에 대해 "성장으로 이어질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오타니가 투타 겸업 선수인 점을 언급하며 "몸에 문제가 없다면 27일 경기에는 야수 출전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사진] 오타니 쇼헤이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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