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헨드릭스 vs 켈빈 개스텔럼, 7월 UFC 200에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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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는 조니 헨드릭스(32, 미국)와 켈빈 개스텔럼(24, 미국)의 웰터급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0에서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mmafighting.com)은 이 같은 내용을 30일 보도했다.
전 챔피언 헨드릭스는 2014년 2월 로비 라울러에게 판정패하고 챔피언벨트를 빼앗겼다. 지난해 3월 매트 브라운에게 판정승했지만, 10월 타이론 우들리와 경기를 앞두고 감량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응급실로 실려 갔다. 결국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헨드릭스는 단기간에 15kg 이상 체중을 빼는, 감량 폭이 큰 파이터 가운데 하나였다. 체중계에 오를 때 몸을 벌벌 떠는 등 여러 번 문제를 보였다.
지난 2월 무난하게 계체를 통과했으나 평소 체중을 미리 빼 놓으니 공격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스티븐 톰슨의 타격에 밀려 1라운드 3분 31초 TKO패했다. 랭킹 5위까지 떨어졌다.
TUF 17 우승자 개스텔럼도 웰터급 한계 체중(170파운드, 77.11kg)을 맞추는 데 힘겨워 한 '문제 선수'였다. 2014년 3월 니코 무스케, 지난해 1월 타이론 우들리와 경기에서 170파운드를 훌쩍 넘겼다.
우들리에게 무기력하게 지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명령에 미들급으로 올라가 지난해 6월 네이트 마쿼트와 싸웠다. 여기서 TKO승한 뒤 다시는 감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웰터급으로 돌아왔다. 11월 닐 매그니와 경기에서 계체는 통과했으나 결과는 판정패였다.
감량 폭이 큰 두 파이터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헨드릭스와 개스텔럼 가운데 하나는 연패 수렁에 빠진다. 계체를 무난하게 통과해 웰터급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것도 증명해야 한다.
UFC 200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UFC International Fight Week)'의 대미를 장식하는 큰 대회다. UFC는 해마다 7월, 일주일 동안 종합격투기 박람회 'UFC 팬 엑스포'를 연다. 이 주간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라고 부른다. 올해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다.
UFC 200 메인이벤트는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웰터급 재대결 가능성이 크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의 헤비급 경기, 게가드 무사시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는 확정적이다.
[사진] 조니 헨드릭스(왼쪽)와 켈빈 개스텔럼 ⓒU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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