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선발 LG 소사, 6이닝 4실점 '첫 승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가 3번째 도전에서 개막전 승리에 실패했다. 1, 2회 초반 실점에도 6회까지 버텼지만 동점에서 교체됐다.
소사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실점으로 출발이 좋지 않았고, 2회에도 추가 2실점했다. 6이닝 9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 4-4 동점에서 교체됐다. 201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번째 개막전 등판에서 모두 승리와 인연이 없다.
1회 선두 타자 정근우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2번 타자 장민석을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내보냈다. 유격수 강승호의 판단이 늦었다. 이성열은 투수 희생번트로 잡았지만 1사 2, 3루 위기가 찾아왔다. 여기서 4번 타자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소사는 2사 1루에서 6번타자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신성현을 3구 삼진 처리하고 공 22개로 1회를 마무리했다.
소사는 2회에도 실점을 막지 못했다. 선두 타자 조인성을 초구에 3루수 땅볼로 막았으나 하주석과 정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사 1, 3루에 몰렸다. 장민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병살 처리에는 실패해 3루 주자 하주석이 득점했다. 3번 타자 이성열에게는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점수는 0-4까지 벌어졌다.
3-4까지 추격한 3회에는 선두 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내줬다. 이번에는 위기를 모면했다. 최진행과 신성현을 삼진 처리하고 조인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소사는 4회 공 9개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에는 선두 타자 이성열에게 2루타를 맞았다. 우익수 이천웅이 낙구 지점을 끝에서 놓치면서 2루타가 됐다. 1사 이후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진행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아 실점을 피했다. 6회까지 마운드에 남은 소사, 선두 타자 신성현을 볼넷으로 내보내 다시 위기에 놓이는 듯했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사실은 애리조나 캠프에서 소사에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이야기해뒀다"고 말했다. 준비 기간은 충분했고,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하며 페이스 조절이 잘됐지만 초반 기선 제압에 실패한 채 첫 승 기회를 놓쳤다. LG는 7회 최성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