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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개막 선발 송은범, 3이닝 3실점으로 교체

작성일: 2016.04.01 20: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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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송은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 오른손 투수 송은범이 3이닝 만에 교체됐다. 

송은범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투구에 실패했고 3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한화 타선이 3안타로 2점을 먼저 냈다. 2-0 앞선 1회말, 송은범은 선두타자 임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는 것으로 시작했다. 후속타자 정주현은 공 3개로 가볍게 삼진 처리. 박용택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2사 2루에서 이병규(7)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맺었다.

송은범은 4-0 앞선 2회 홈런으로 실점했다. 1사 2루에서 이천웅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유강남을 삼진, 강승호를 2루수 땅볼로 막았다.

3회에는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임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정주현을 3루수 땅볼로 잡았다. 박용택은 우익수 뜬공. 워닝트랙까지 날아가는 공이었는데 우익수 이성열이 잘 잡았다. 그러나 이병규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 히메네스에게 3루 베이스 맞고 튀어 나가는 적시 2루타를 맞고 임훈을 들여보냈다. 점수는 4-3이 됐다.

안타 하나면 역전인 상황에서 정성훈과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고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송은범은 공 57개를 던진 뒤 4회 송창식과 교체됐다. 한화는 4회말 현재 LG에 4-3으로 앞섰다. 

한편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1회에도 바꿀 수 있다"며 특유의 '벌떼 작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실제로 1회부터 불펜에서 투수들이 몸을 풀었다. 2회에는 불펜이 비었지만, 3회부터 다시 몸을 푸는 투수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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