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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년 연속 개막전 연장 12회 승부

작성일: 2016.04.01 23: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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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성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가 2년 연속 개막전 연장 대결을 벌였다.

한화 이글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4-5로 졌다. 개막전부터 연장전이 진행됐다. 오후 7시에 시작한 경기는 밤 11시 42분이 돼서야 끝났다. 

한화는 지난 시즌에도 개막전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지난해 3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개막전 역시 12회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한화는 4-4 맞선 1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건창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4-5로 졌다. 송창식이 패전투수였다. 경기 시간은 4시간 22분.

올해 개막전에서는 2회초까지 4-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지만, 승리로 잇지 못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 2회 장민석의 땅볼 타점과 이성열의 중전 적시타로 초반 분위기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회말 송은범이 이천웅에게 2점 홈런을 맞았고, 3회와 4회 각각 1점을 더 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5회부터 한동안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4-4 스코어가 연장 12회초까지 계속됐다. 6번째 투수 김민우가 12회말 선두 타자 서상우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2루에서 양석환이 끝내기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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