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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입단에 미소' 김종국 감독 "3번-우익수 생각…리더 자질 있어, 귀감 되길"

작성일: 2022.01.19 15:2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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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 감독 나성범 ⓒ곽혜미 기자
▲ 김종국 감독 나성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3번-우익수 생각, 리더 자질도 있다."

KIA 타이거즈 김종국 신임 감독이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나성범 입단식에 참석해 그의 입단을 축하했다. 나성범은 지난달 23일 KIA와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나성범에게 계약 기간 6년,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 등 총액 15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안겼다.

김 감독은 장정석 단장, 투수 장현식, 야수 황대인과 함께 입단식에 왔다. 김 감독은 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으며 KIA 입단을 환영했다.

그는 "나성범은 성실하고 훈련을 열심히 해 다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다. 특별한 주문을 한 게 없다. NC 다이노스에 있을 떄 루틴, 습관, 훈련 방법 등 준비하는 자세를 하던 대로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리더로서 나성범을 기대하는 면이 있다. 대화를 해보니 성격이 진중하고 팀 퍼스트인 선수다. 리더 자질도 있다고 본다"며 야구 외에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큰 부상이 없다면,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선수다. 기록을 보면 나와 있다. 그대로 보여줄 것 같다. 포지션은 우익수로 생각하고 있다. 그 외에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다. 다른 포지션에는 뛰지 않는다. 우익수로만 기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타순에 대해서는 "3번을 생각하고 있는데, 스프링캠프와 경기를 해 봐야 한다. 시너지 효과를 생각해서 맞춰봐야 한다.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지금은 3번이다"며 계획하고 있는 기용법을 알렸다.

▲ 나성범 ⓒ곽혜미 기자
▲ 나성범 ⓒ곽혜미 기자

 

김 감독은 "나성범 합류가 팀에 큰 보탬이 된다. 심적으로도 든든하다. 주축선수 부상이 없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성범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이날 입단식을 한 나성범은 "KIA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그 전에 준비 잘해서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하나가 돼 개막전 때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V12을 함께 이루고 싶다. 김종국 감독님, 장정석 단장님 계실 때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KIA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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