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오타니, 日선배 얼마나 넘을까…이치로 홈런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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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의 누적 성적은 일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일까. 이제 5년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앞서간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2018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지난 4시즌 동안 통산 409경기에 나와 타율 0.264(1400타수 370안타), OPS 0.890, 93홈런, 24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이도류로 활약하기 시작하며 투타 양면에서 기량을 펼쳤다. 올해는 스즈키 이치로의 홈런, 후쿠도메 고스케의 안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일본 야구 매체 ‘풀카운트’는 20일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일본 선수 중 몇 위일까?’라는 기사에서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뛰었던 일본 선수들과 오타니의 누적 성적을 비교했다.
매체는 “오타니는 작년 46홈런을 치며 통산 93홈런으로 3위에 올랐다. 현재 통산 홈런 기록 2위는 스즈키 이치로가 가진 117홈런이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페이스로 홈런을 친다면 오타니는 1위인 마쓰이 히데키 175홈런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138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370안타를 쳤다. 안타 기록에 대해 매체는 “오타니는 138안타를 치며 활약했다. 오타니가 작년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통산 500안타는 가뿐히 넘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9위부터 5위까지 기록인 다구치 소(382안타), 이와무라 아키노리(413안타), 조지마 겐지(431안타), 이구치 다다히토(494안타), 후쿠도메 고스케(498안타)를 한 번에 넘는 수준이다”라고 했다.
장타력과 빠른 발이 겸비돼야 하는 3루타도 잘 쳤다. 오타니는 지난해 3루타 8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선두에 올랐다. 통산 기록은 15개다.
매체는 “현재 15개는 일본 선수 중에서 4위다. 1위는 이치로의 96개라 넘기 힘들겠지만, 오타니가 마쓰이 가즈오(20개), 이와무라, 아오키 노리치카(22개)를 넘을 수 있을지는 궁금하다”며 올해 오타니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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