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한 선발 없다, 재계약한 킹험-카펜터 "한화 팬 열정 기다려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최하위에 그쳤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 시즌은 아니었다. 강력한 시프트를 바탕으로 수비력이 일취월장했고, 덕분에 투수들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원투펀치 닉 킹험과 라이언 카펜터가 모두 규정이닝을 채운 덕분이기도 하다. 두 선수 덕분에 국내 투수들이 과부하를 피한 채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지난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는 모두 19명. 그런데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규정이닝을 채운 팀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롯데(댄 스트레일리-앤더슨 프랑코)와 한화(카펜터-킹험)만 외국인 투수가 모두 144이닝 이상 투구했다. 이만한 선발투수 찾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한화는 두 선수와 모두 재계약했다. 킹험은 18일, 카펜터는 19일 입국해 열흘 자가격리와 스프링캠프를 준비한다.
한국에 도착한 킹험은 구단을 통해 "부상도 걱정 없고, 비시즌 준비도 철저히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팀을 위해 다양한 요소에서 더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료들과 한 경기 한 경기 즐기면서 팀이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얘기했다.
하루 뒤 도착한 카펜터 역시 구단을 거쳐 팬들에게 "다시 한국에 돌아오게 돼 너무 좋다. 동료들, 코치님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개막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화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두 선수는 한화 팬들의 열정이 기다려진다고 입모아 얘기했다. 킹험은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한화이글스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나에게는 정말 큰 기쁨이고, 나에게 팬들의 응원은 항상 큰 힘이 된다. 팬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기대해 주시는 만큼 마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카펜터는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시고 한 시즌 내내 서포트 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하루 빨리 뵙고 싶다. 올해는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즌 개막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킹험에게는 올해가 더욱 의미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출산을 앞둔 킹험의 아내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킹험은 "아내가 한국에서 출산하기로 결정을 하고 함께 입국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한 상태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