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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멀티골’ 한국, 아시안컵 첫 경기서 베트남 3-0 제압

작성일: 2022.01.22 00:51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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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대한축구협회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콜린 벨호가 여자 아시안컵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브 크해트라파티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에 3-0 완승을 거뒀다.

대회 첫승을 신고한 한국은 일본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지소연을 필두로 여민지, 이금민, 손화연, 최유리, 조소현, 추효주, 임선주, 이영주, 장슬기, 김정미(GK)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부터 변수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혜리, 윤영글, 박예은, 조미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0의 균형을 깼다. 최유리가 뒤로 내준 공을 지소연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곧장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3분 뒤 측면 크로스를 이금민이 머리에 맞혔고 상대 수비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베트남의 자책골.

빠르게 2골의 리드를 잡은 한국은 대량 득점을 노렸다. 전반전에만 11개의 슈팅을 쏟아냈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더 높였다. 하지만 한 끗이 모자랐다. 후반 17분 장슬기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중반에는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28분 조소현의 크로스를 최유리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코너킥에서 나온 이금민의 헤더는 골대를 맞고 나왔다.

끊임없이 공격하던 한국이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34분 지소연이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국은 다득점을 위해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없었고 3-0으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미얀마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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