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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 김민석, 평창올림픽 깜짝스타→세계 제패…2연속 메달 파란불

작성일: 2022.01.29 07:00 이건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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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이 평창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김민석이 평창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건희 인턴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23, 성남시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깜짝스타’였다. 이제는 유망주가 아닌 메달리스트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나선다.

김민석은 평창올림픽 남자 1500m에서 3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최초 1500m 메달리스트가 됐다.

▲ 이승훈(왼쪽부터), 김민석, 정재원이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 올랐다.
▲ 이승훈(왼쪽부터), 김민석, 정재원이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팀 추월에서도 이승훈, 정재원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19세 어린 나이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김민석은 당당히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2017삿포로동계올림픽에서 1500m와 팀 추월에서 2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에서 19세에 불과한 그가 메달리스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을 증명했다. 새로운 스피드스케이팅 스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김민석은 개인전 남자 1000m와 1500m에 나선다. 팀 추월에서는 이승훈, 정재원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2021-2022시즌 성적도 괜찮은 김민석이다. 김민석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월드컵 1차 대회 금메달, 2차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 시즌 랭킹은 7위다. 3차 대회에서 12위에 그쳤고, 4차 대회는 불참하며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음에도 톱10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컨디션을 베이징올림픽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2연속 메달도 도전해 볼 수 있다.

1000m와 팀 추월에서는 각각 시즌 랭킹 17위, 10위에 그쳤다. 그러나 변수가 많은 올림픽 무대이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평창올림픽처럼, 큰 무대에 강한 김민석이 또 한 번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

김민석은 이제 메달리스트로 베이징올림픽에 나선다. 메달리스트이기에 평창올림픽 보다 더 많은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올림픽 메달을 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어느덧 누구나 견제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됐다. 김민석이 메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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