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데안 클루셉스키(유벤투스)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가 데안 클루셉스키(유벤투스) 임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 윙어 데안 클루셉스키(21)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30(한국시간) “토트넘이 유벤투스 스타 클루셉스키를 임대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돼 있다. 그가 런던으로 향하는 준비를 하는 동안 거래는 24시간 내 완료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노리는 선수마다 거절을 당했다. 프랭크 케시에(AC밀란),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예정)까지 번번이 영입에 실패했다.

괜히 ‘0이라는 소리가 나온 게 아니었다. 자칫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한 채 1월 이적시장이 끝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트라오레와 디아즈를 차례로 놓친 토트넘이 클루셉스키로 급히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클루셉스키 임대 영입에 대해 논의 중이다. 2500만 파운드(406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도 완료됐으며 발표만 남았다는 추가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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