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 ⓒ리버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리버풀이 루이스 디아즈(25) 영입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30(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채널을 통해 디아즈 영입을 발표했다. 디아즈의 등번호 23번도 공개됐다.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디아즈의 이적료 총액은 60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디아즈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고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끝난 후 리버풀과 장기계약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디아즈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A매치 일정을 마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오는 2월 2일 아르헨티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경기를 펼친다.

디아즈는 최근까지 FC포르투에서 2년 반 동안 활약했다. 125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올 시즌 기록만 보면 컵대회 포함 28경기에서 16골 6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위르겐 클롭 감독은 "나는 우리가 이 거래를 성시시키고 루이스를 리버풀로 데려올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그는 성공을 갈망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아는 선수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는 싸움꾼이다. 그는 항상 목표를 염두에 두는 능숙한 팀플레이어다"고 기쁨을 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