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이동경. ⓒ대한축구협회
▲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이동경.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두바이(아랍에미레트), 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한 이동준에 또다른 울산 현대 소속 국가대표 이동경도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동경이 선수 본인 요청으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며, 메디컬테스트 후 다음 달 1일(한국시간 새벽 두바이로 복귀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대표팀에선 이동준이 같은 방식으로 팀을 떠났다가 복귀한 바 있다. 이동준은 지난 27일 레바논과 경기를 끝나고 독일로 향했고, 헤르타 베를린에서 메디컬테스트와 입단식을 마친 뒤 30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소속팀 울산은 이동준에 이어 이동경까지 2022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 두 명을 유럽으로 떠나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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