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 ⓒ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신입생들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토트넘은 1(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에 추가된 스쿼드의 등번호가 확정됐다며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벤탄쿠르는 30, 클루셉스키는 21번을 달고 잔여 시즌을 뛰게 됐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두 명의 선수를 동시에 영입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벤탄쿠르와 스웨덴 출신 클루셉스키가 그 주인공이다.

벤탄쿠르는 2026년까지 계약이다. 2015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이름을 알렸다.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그는 세리에A 우승 3, 이탈리아컵 우승 2,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클루셉스키는 18개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 아탈란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이듬해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19/20시즌 파르마에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 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했다.

벤탄쿠르의 30번은 2019/20시즌까지 제드손 페르난데스의 번호였다. 클루셉스키의 21번은 후안 포이스가 마지막으로 달았다.

한편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5명의 선수를 떠나보냈다. 델레 알리(에버턴)를 비롯해 잭 클라크(선덜랜드 임대),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임대), 브리안 힐(발렌시아 임대), 지오바니 로 셀소(비야레알 임대)가 토트넘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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