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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음바페 극찬 "세계 최고가 될 실력 충분해"

작성일: 2022.02.02 13:1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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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두(왼쪽).
▲ 호나우두(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계보를 잇게 될까?

브라질 출신의 축구 전설 호나우두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극찬했다. 호나우두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발롱도르 2회,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3회 수상과 월드컵 골든볼 등 소속 클럽과 대표팀을 오가며 세계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런 호나우두가 메시, 호날두 다음으로 세계 축구를 지배할 선수로 음바페를 꼽았다. 호나우두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방송 '보보 TV'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매우 강하도 빠르다. 또 침착하게 골을 넣을 줄 안다. 세계 최고가 될 실력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1월 이적 시장 마감일이었던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PSG(파리생제르맹)의 끈질긴 재계약 구애를 뿌리친 것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 돼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잡기 위해 연봉 5,000만 유로(약 680억 원)를 제시했다. '갈락티코'의 새로운 에이스로 음바페를 택했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전성기를 구가했다. 프랑스 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 무대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뽐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 득점력으로 중무장했다. PSG 유니폼을 입고 5년간 199경기에서 151골 77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998년생으로 아직 성장 가능성이 더 남아있다.

호나우두는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후배가 될 수 있는 음바페의 기량과 스타성을 높이 샀다. "음바페가 연봉 5,000만 유로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를 봤다. 나는 참 잘못된 시대에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며 "축구 산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음바페 같은 스타선수들이 막대한 돈을 받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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