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빗나간 사격 6발…아바쿠모바 73위, 김선수 8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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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후회 없는 개인 첫 올림픽 출전과 한국 바이애슬론 신기록 경신. 김선수(33, 전북체육회)와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32, 석정마크써밋)는 각각 다른 목표를 가지고 설원에 섰다.
조금은 아쉬웠다. 두 선수는 7일 중국 장자커우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 경기에서 각각 56분37초5(84위), 52분31초4(73위)를 기록했다.
전국동계체육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에서 우승한 김선수는 세계 무대의 부담감을 절감했다. 처음 선 올림픽 무대에서 사격 6발을 놓쳐 패널티 6분을 받았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아바쿠모바도 사격에서 발목이 잡혔다. 김선수와 마찬가지로 6발을 놓쳐 6분의 패널티를 받았다.
이바쿠모바는 평창올림픽 개인 15㎞ 경기에서 16위에 오르며 한국 바이애슬론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기록 경신을 목표로 했으나 한뼘 모자랐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으로 선수들은 총을 메고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스키로 달린다. 사격대에 도착하면 복사와 입사를 반복한다.
아바쿠모바와 김선수가 출전했던 여자 개인 15㎞는 3㎞코스를 5회 돈다. 한 바퀴 돌 때마다 5발씩 사격한다. 다만 표적을 맞히지 못하면 벌칙이 있다. 사격 1발을 놓칠 때마다 총 경기 시간에서 1분씩 늘어난다.
한편 데니스 헤르만(독일)이 여자 바이애슬론 15㎞ 금메달을 44분12초7로 목에 걸었다.
김선수와 아바쿠모바는 11일 같은 곳에서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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